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및 창의인성교육센터가 2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백만원과 수제 사과잼 20개를 전달해 화제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항공서비스학과 이연숙 교수와 학생대표는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89명이 2017년 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 행사안내 및 도우미로 참여해 받은 수고비를 정성껏 모았다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한 이지연 창의인성교육센터장과 김가연 창업동아리 대표는 중원대 창의인성교육센터와 창업동아리 ‘다온’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번 100만원과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사과잼 2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나용찬 군수는 “오늘 받은 후원금과 수제잼은 그 어떤 후원금보다 값지고 의미가 크다”며, “전달받은 현금과 현물은 중원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저소득 가정과 푸드마켓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괴산군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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