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11월 23일 영동읍 소재 연화한징공방에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프로그램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흥미와 참여 동기유발로 대인관계증진, 감정조절 및 갈등해결, 공감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예방의 어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자녀‘라는 주제의 특강과 보석함 만들기 과정이 진행됐다.

참신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제5회 부모교육을 실시하였고, 10월 26일에는 황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자녀와 부모사이의 소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부모교육개최를 통해 부모가 자녀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하였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문화체험프로그램, 청소년캠프, 인터넷‧스마트폰중독예방해소사업, 학교폭력예방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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