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랑의배터리’, ‘엄지척’, ‘따르릉’ 등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의 트로트로 사랑받는 가수 홍진영이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가수 홍진영은 23일 충청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대회 홍보용 화보촬영 및 영상촬영을 하고 내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가수 홍진영의 대중들에게 각인된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긍정적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되어 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소방관들의 축제에 홍보대사로 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평소 소방관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제가 대회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대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구촌소방관올림픽을 홍진영씨와 함께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직업을 가진 소방관들이 이번 대회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홍보대사로써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널리 알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일반스포츠대회와는 달리 참가선수가 참가비를 지불하고 참가하여 투자비용 대비 기대되는 사회적‧경제적 이익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회로, 내년 9월 9일 개막식 및 머스터(각 국가별 퍼레이드)게임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9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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