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1일 청주 M컨벤션센터에서 사랑의끈 연결운동 기념식을 300여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기념식을 통해 도내 장애아동과 청소년 등 52명에게 후원성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천590만원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장애인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권세원 대원전기(주) 대표이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랑의끈 연결운동’은 후원자들에 의해 조성된 기금으로 장애아동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 멘토링서비스, 1대1결연 문화체험 등을 후원하는 사랑나눔 운동으로 지난 10년간 630명의 장애학생을 선발하여 1억5천5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사랑의끈 연결운동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장애학생들이 꿈과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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