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생활과 지역사회 선행ㆍ봉사를 인정받아 지난 3일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홍진행 충주시 정보통신팀장이 또 한 번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는 홍 팀장이 최근 청백봉사상 수상 시상금 전액인 2백만원을 시의 ‘충주사랑ㆍ행복나눔’ 사업에 써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주관하는 청백봉사상은 주민을 위해 헌신ㆍ봉사하고 공ㆍ사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 격려하는 시상제도다.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 팀장은 방송통신분야 전문가로 정보통신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이와 함께 밖으로는 청소년 선도봉사대, 지역 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범죄예방 및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평소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홍 팀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를 위해 더 좋은 일을 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청백봉사상 수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와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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