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청년일자리 희망 Job 아!” 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와 고용노동부안동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가 공동주최해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안동체육관에서 ‘2017 안동권역 취업‧창업 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 희망자에게 선택과 도전의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기업홍보와 적기에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권역 최초로 취업‧창업 박람회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취업박람회 행사에는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63명이 면접을 거쳐 최종 90명이 채용됐으며,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취업박람회에서도 93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해줬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OKF(주), ㈜웰츄럴 등 30개 업체가 현장 참가해 기업홍보 및 현장채용 참여 예정이고, 특히 카엔피플, 커피킹덤 등 13개 창업 존을 마련, 창업희망자에게 창업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양기술단과 풍산하우징 등 24개의 안동권역 탄탄한 중소기업들이 현장게시판을 통해 참가해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구직자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1:1면접을 거쳐 당일 채용도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예비창업자나 구직자에게 창업과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취업‧창업 특강을 비롯해 현실적인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입사지원 서류 클리닉, 지문적성검사와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취업타로, 건강 진단 및 상담 등 다양한 부대부스 및 유관기관의 지원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구직자들의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안내, 국가기술자격증 및 각종 실업대책 안내 등 취업‧창업관련 상담과 취업‧창업 컨설팅을 실시해 예비창업자 및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취업알선과 최신 취업‧창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연말까지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