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최근 증가하는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시설이용 장애인의 인권보호 및 시설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거주시설과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등 6개소에 대해 군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보조금 집행사항, 종사자 인건비 및 시설운영비 집행 투명성 등 재무 회계규칙 준수 여부, 조직 및 인력운영 실태, 후원금 운영 및 관리, 시설 안전관리 등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관련법에 의거 적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설운영의 합리성과 건전성 확보를 통해 입소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 점검을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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