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곳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거용 건축물은 금상 남이면 가온누리 주택단지, 은상 남이면 단독주택, 동상 오송힐데스하임공동주택이 선정됐다.

비주거용 건축물은 금상 율량동 파티가든 이안, 은상 오창읍 하워드존슨 호텔, 동상 주중동 좋은교회 및 내덕동 천사요양원이 선정됐다.

공공용 건축물은 금상 오송읍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 은상 월오동 청주국민체육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열릴 계획이다.

한편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청주시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신청을 받은 결과 작품성이 뛰어난 20개(주거용 6개, 비주거용 10개, 공공용 4개)의 건축물이 출품됐으며, 이를 지난 11월 16일 건축․경관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건축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품격 높은 건축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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