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6일 오후 2시 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공동주택 안전관리 책임자 및 공공시설물 담당 공무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안전관리 책임자에 대한 안전점검 실무능력 배양, 승강기 긴급사항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발생 가능한 재난을 미연에 방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금까지 이원화된 시설물안전관리 체계가 국토교통부로 일원화(2018.1.18.시행)되면서 변경된 주요 법령 전달을 통해 안전관리자들이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회 전반에 확산돼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해 시민의 안전이 보장받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