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벼 농업인들이 1년 동안 정성과 땀으로 재배한 2017년산 공공미축미를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13,828톤(공공비축미 6,914톤, 시장격리곡 6,914톤)으로 지난 해 청주시에 배정되었던 11,801톤보다 17%인 2,027톤이 증가된 양이다.

매입 품종은 추청, 대보 2종이다. 출하시 주의사항으로는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이나 구곡·밭벼 위장출하 금지/적정건조(수분 13~15%)/대형포장재(톤백 포대)는 헌포장재 사용 절대 금지/40kg 소형 포장재는 전년도 사용분에 한하여 1회 재사용 등이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침에 따라 우선지급금을 지급치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창고확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벼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매입업무에 노력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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