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읍(읍장 이영훈)은 청양고추의 명품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내년도 고추 관련 지원사업 희망자를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추종자는 1인당 10봉 이하까지만 지원을 해주며, 농업기술센터에 고추육묘를 신청한 농가는 제외된다. 단 1봉에 6만원까지만 50% 보조해 주므로 그 이상 가격 품종은 자담이 늘어남을 주의해야한다.

고추상토 지원은 고추종자를 신청한 농가에 한해 지원가능하며, 1포 당 5300원의 50%를 지원한다. 재배면적 및 포트종류에 따라 물량이 정해지며, 고추종자 사업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해야 된다.

또한, 제초제 사용을 근절해 친환경 고추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고추부직포(차광망)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재배면적에 따라 희망하는 규격별로 지원가능하며, 1회 구입 후 3년 정도 사용 가능함에 따라 무분별한 신청을 규제하고 있다.

고추 생육초기 작물의 품질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고추비료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 받으며, 9개의 선호 비료품목 중 원하는 품종을 신청하면 최대 1포 당 20000원 보조로 50% 지원한다.

읍 관계자는 “청양고추의 명성 유지 및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품질 명품 고추를 생산, 소비자들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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