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등학교(교장 김돈영) 2학년 김정헌 학생이 제20회 충청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인부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정헌 학생은 ‘2016 전국다운가족축제’에서 행사보조요원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2016년 10월 22일에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충북창의과학인재 페스티벌’ 행사에서 체험부스 운영도우미 활동을 벌였다.

 올해 1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충북대병원에서 동계 학생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7월 25일에는 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주최하는 ‘대기질 시민 모니터링’에 참여했다.

이밖에 2017년 9월 13일에는 ‘국제 문해인의 날‘ 행사 등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4~5시간씩 대전대학교 청주한방병원에서 환자돕기 등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정헌 학생은 봉사활동 실시 보고서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이 열정적인 성격으로 변화되었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 시간을 아껴 쓰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며, 진로 및 가치관 정립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17년 11월 20일 오후 4시 30부터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지도자와 일반시민 등이 모인 가운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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