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에서는 11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제천시 안정자(여, 69세)씨, 단체 분야에서는 제천사랑봉사단 (대표 박범수)를 선정하였다.

11월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제천시 안정자씨는 2007년 청전동새마을부녀회 빵전달 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여, 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대학, 전문양성교육 수료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퇴직한 남편을 설득하여 매주 1회 3년간 소외된 이웃에게 빵전달 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위한 농사봉사단을 조직하여 관련 현장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1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제천사랑봉사단은 2014년부터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정기적으로 제천을 홍보하고 제천의 위상을 높이고자 조직된 단체로서 현재 51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타지역을 순회하며 제천의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거나 농번기 및 긴급사안 발생시 긴급복구활동으로 제천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우리동네 환경미화활동, 사랑의 밥차 지원하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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