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11월 10일(금), 화폐 및 지질박물관에서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 5명을 대상으로 개별화교육계획 목표와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다양한 관람과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여러 나라 화폐의 역사와 다양한 기념주화를 관람하고 직접 위조지폐를 확인했다. 또한 지구와 공룡 모형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의 지질표본들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친 후에는 또래와 점심과 간식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한된 장소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과 손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을 주도한 순회교사들은 “학생들이 교사와 일대일로 수업을 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야외로 나와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너무 즐거워하는 것 같다며 뿌듯하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박물관 체험학습을 통해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들을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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