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수험생을 둔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쌀로 영양간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 13일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지하 조리가공실에서 수능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 가족의 진심이 담긴 ‘합격기원 영양간식’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합격기원 영양간식으로는 오래 전부터 합격을 기원하는 데 꾸준히 인기가 있는 찹쌀떡과 기억력·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를 이용한 영양바를 직접 만든다.

손수 우리 쌀을 이용하여 더욱 의미 있는 영양 간식을 전달함으로써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영양적 가치를 알려 한식 위주의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교육도 진행한다.

영양간식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쌀을 이용해 만든 쌀 가공품들을 시식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담긴 쌀 보틀을 증정하는 등 쌀 산업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 25회, 세계의 다양한 쌀요리 교육 3회, 쌀 구움 과자 교육 3회, 초등학생 대상 쌀 교육 5회, 쌀빵 홍보 및 쌀의 날 행사,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쌀 홍보부스 운영 등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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