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각연스님)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복지관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개관 이후 10주년 동안 섬김과 사랑으로 노인복지를 실천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 수여, 축사, 격려사, 프로그램 발표회 및 체육대회, 체험부스 운영, 경품추첨,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롭게 이어졌다.
특히 지난 10년 간 이어온 끈끈한 지역복지 실천을 계속 이어간다는 의미로 참석내빈과 어르신들이 함께 릴레이 떡만들기(인절미)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소통과 나눔, 공감이 어우러지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2013년부터 사회복지법인이 연꽃마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청주시 어르신들의 문화복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급증하는 노인세대의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