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7개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된 충청권 시설․관광관리공단 협의회 임직원 150여명은 9일 회장 공단인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부패척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충청권 지방공기업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한 충청권 시설․관광관리공단 협의회는 현재 청주, 단양, 보령, 부여, 아산, 천안, 충주 7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그 동안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유, 외부 전문가 초청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고객서비스품질 상호 교차평가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충청권 지방공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는 소속 자치단체 내 부패척결과 청렴실천 등 윤리경영 확산에 지방공기업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지난 10월 임기 2년의 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한권동 이사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결의대회에 이어 회원공단 임직원들은 국민생활관 및 옥화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체육대회와 열린혁신담당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친목도모와 기관별 열린혁신 추진 경과 등의 현안업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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