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자유학기 활동을 선택하여 수업하고, 그 중 동아리활동을 통해 숨은 끼와 소질을 발견하여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개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평소 교과 시간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학생 중심 활동 및 학생의 흥미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연 순서는 나의 꿈 발표의 시간을 갖고, 이어 초등학교 5팀, 초청공연(댄스동아리), 중학교 4팀의 빅밴드 동아리 발표가 진행되었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빅밴드 동아리활동을 하며 막연하게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꿈에 그리던 무대에서 노래하고 연주를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더 열심히 연습해서 이웃을 위한 음악회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인성·창의성 함양에 있어서 예술교육은 핵심 요소이자 ‘꿈’과 ‘끼’를 실현시키는 행복교육의 토대가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활동 프로그램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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