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8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동부 지역 장애학생 14가정을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가족지원 프로그램 중,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과 ‘우리 가족의 행복한 약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 프로그램은 참여 보호자 8명 중 7명이 응답해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 중 다양한 공예활동이 포함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98%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우리 가족의 행복한 약속’ 프로그램은 6명 중 6명이 응답해 82%의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부모-자녀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소그룹 상담’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 및 가족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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