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9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평소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온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제55주년 소방의 날’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박병진 충청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박우양 도의원, 정춘택 군의장, 장철진 영동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안전업무 관계자 등 소방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영동소방서 배태철 소방위, 최병규 학산의용소방대장, 박천운 에넥스(주)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청장 표창 영동소방서 박민호 소방장, 남승문 상촌의용소방대장, 이수한 감고을 요양병원 소방안전관리자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인에게 충청북도지사 13명, 충청북도의회의장 2명, 영동소방서장 10명, 의용소방대연합회장 2명, 국회의원 2명, 군수 및 군의장 5명, 등 총 41명의 소방인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송정호 영동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제 55주년 소방의 날 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인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방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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