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신상수)는 9일 오전 11시 본서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관계자 및 소방의 날 표창대상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소방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청주동부소방서 소방경 진성원 외 5명, 소방청장표창 삼성SDI 위험물 안전관리자 이종영 외 1명, 도지사 표창 덕성초등학교 119소년단지도교사 조아라 외 17명, 소방의날 유공 감사패 충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지한 외 4명 등 화재 진압ㆍ인명 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안전관리자, 유관기관ㆍ단체 유공자 등 59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소방공무원과 안전업무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이 시작되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해 각종 행사를 비롯한 소방안전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식을 열고 있다.

신상수 서장은 “이번 소방의 날이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높이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도민들께서도 소방관과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선진적인 소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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