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는 주말을 활용하여 「요리 톡톡, 행복 레시피」라는 주제로 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하였다.

죽리초는 올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죽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죽리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의지와 동참을 격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의 기회를 부여 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실시된 본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은 학교교육 참여에 열정과 뜻을 가진 많은 죽리 학부모 아버지들이 모여 자녀와 함께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으며 행복한 요리만들기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죽리 열린 아버지학교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하여 4회기 동안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증평 미가원에서 가족과 함께 ‘아버지는 희망이다’라는 모토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학교에서는 생일상 미역국 끓이기, 잡채 만들기, 손님 초대용 음식 만들기, 샐러드 만들기, 자녀의 생일 차리기, 케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요리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죽리 학부모 이정섭씨(남)는 “열린 아버지학교를 통해 평소 해보지 못했던 요리체험을 하며 자녀와 더 많은 이야기의 시간을 갖게 되고, 배운 요리실습을 집에서 가족들에게 해줄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학영 교장은 “열린 아버지학교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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