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원장 김안제)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을 맞아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를 선정‧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어 졌다.

지난 9월 26일까지 응모서를 접수해 10월 12일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심사를 거쳐 △국정(국회의원)부문 2명 △광역자치부문 7명(광역단체장 1명, 광역의원 6명) △기초자치부문 15명(기초단체장 9명, 기초의원 6명) △공무원부문 2명 △사회단체부문 3개 단체 등 총 26명 3개 단체가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홍 군수는 다른 지자체보다 10년이 늦은 전국 최소 행정체제의 증평군의 민선 3, 4기 단체장 직을 수행하면서 청렴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리더십을 통해 모범적 자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증가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주민 행복도 도내 1위 △2016년 청렴도 전국 1위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수상 등이다.

이 밖에도 제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31개 기업 7,119억원의 투자유치, 차별화된 생태환경도시 구현은 물론 매니페스토(공약) 우수사례, 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에 각각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작지만 강한 자치단체 증평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군수는“증평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준 3만 8천여 군민과 400여 공직자에게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가 있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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