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울긋불긋 단풍과 깊어가는 가을, 떨어진 낙엽이 뒹구는 계절에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아련한 기억 속의 노래들로 11월 브런치 콘서트를 준비했다.

8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영화음악으로 만나는 스토리’란 주제로 ‘주빈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 속 사랑을 음악으로 풀어내 당신의 마음을 울린 영화, 그리고 행복하게 했던 영화들로 구성했다.

사랑, 시간여행, 이별 등 다양한 영화 속 이야기들을 주빈퀸텟의 음악으로 듣고 피아니스트 엄주빈의 로맨틱한 해설로 진행된다.

영화 <라비앙 로즈>, <러브스토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 수록된 다양하고 멋진 OST 곡을 선보인다.

주빈밴드는 프랑스 몽트뤠이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피아니스트 엄주빈이 선사하는 로맨틱한 영화음악을 밴드들의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친숙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피아노 엄주빈, 첼로 곽희성, 클라리넷 차민규, 드럼 최요셉, 더블베이스 장태희가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 쌀쌀한 날씨를 녹이는 멋진 감성 충만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 특별한 100분을 모시며 전석 5,000원에 만5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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