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초등학교(교장 박용철)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매학기별 금연 및 흡연예방주간을 정하여 체험위주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2학기는 11.1.(수)~11.7.(화)을 흡연예방주간으로 정하여 전교생 흡연예방 서약 지문 트리 만들기, 금연 만화 그리기, 컬러링 퍼즐 만들기, 포토존 사진 찍기, 깨끗한 물과 담배물에서 콩나물 비교 실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흡연예방 홍보 가족사진 찍기 프로그램은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직 금연을 실천하지 못한 아빠들에게 아이들과 가족들의 응원은 금연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오승아(1년) 학생은 “담배가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빠도 나쁜 담배를 피지 않도록 제가 꼭 지킬거에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광초 박용철 교장은 “금연 문화는 우리 사회를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학교 뿐 아니라 가정에서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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