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정병천 지청장은 11월 6일(월) 영동군 추풍령로에 위치해있던 6.25참전유공자기념비를 영동군 추풍령면 도계공원으로 이전 설치 후 거행된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기념비는 2005년 충북 영동 추풍령면 출신 6.25참전유공자 58명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건립되었으나 추풍령로 옆을 지나는 지방 국도 난계로가 확장 개통됨에 따라 추풍령로를 지나는 유동인구가 주는 동시에 찾는 사람이 적어져, 6.25참전유공자회영동군지회(회장 김동문)에서는 접근성이 좋은 추풍령면 도계공원 내로 이전을 희망해왔다.

정병천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제막식에서 “6.25참전유공자비가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지역 주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영구히 간직할 수 있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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