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11월 3일(금)에 농업인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 4기를 맞은 청주농업인대학은 3월에 개강하여 11월까지 진행되는 중장기교육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영농기술을 알리는 등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습 및 현장견학을 같이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교육이해도를 높이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청주농업인대학 종합평가회는 합동 교육 및 단합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한편, 그동안 자신들이 농사 지어온 농산물을 출품하여 타 교육생들에게 전시 및 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고황기 소장은 “청주농업인대학 종합평가회가 현 4개학과 모든 교육생들이 모이는 자리로, 특강도 같이 듣고 단합대회를 통하여 몸을 부딪히며 하나가 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랜 기간 진행되는 장기교육에 지친 수강생들에게 청주농업인대학 종합평가회는 하나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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