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시청 회의실에서 ‘인권공감대 확산 및 인권의 차별과 이해’란 주재로 계룡시민 인권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계룡시 시민단체 회원과 사회복지 종사자, 장애인․다문화 협회 등 인권의 현장에 있는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그동안 크게 인식되지 않았던 인권의 중요성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소수의 문제로만 여겨졌던 인권을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임을 알리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홍묵 시장은 “경제발전에 가려져 소외된 이들에게만 치부됐던 인권이 글로벌 시대와 다문화 사회에 따라 중요한 삶의 지표가 되었다”며, “계룡시는 시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받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