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재단 출범 이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잇달아 열리고 있는 횡성문화예술회관이 더욱 새롭게 단장된다.

횡성군은 횡성문화예술회관 무대시설 개선에 2018년 1억2천의 예산을 투입해 고품격 문화예술 구현과 군민의 문화품격 향상에 나선다.

지난해 문화예술회관 무대시설 개선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회로증설과 조명콘솔 등 관련 장비를 보강하고 원활한 행사진행과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중계용 카메라를 설치해 공연자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은 관객은 물론 공연자들의 안전과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한 고성능 무선마이크, 무대조명 셋팅에 필요한 고소작업대, 불의의 정전사고에 대비한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규모가 큰 무대를 위한 덧마루 등을 보강하고 기본조명기를 확충함으로써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고품격 공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상 1·2층으로 연결된 69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구비한 횡성문화예술회관은 올해에도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횡성군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하는 장소로 거듭나고자 로비에 편안한 휴식 공간과 모유수유실을 설치해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백호 시설관리사업소장은 “2013년 개관한 이래 꾸준히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횡성문화예술회관이 횡성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보강과 유지보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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