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2017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 콘텐츠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5번째 공연 <모차르트 집중탐구 시리즈 II>를 진행한다.

2016년에 이어 2017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걸고 1999년 5월 창단된 민간교향악단이다.

‘2017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 콘텐츠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 1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 마지막 5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에 열릴 모차르트 집중탐구 시리즈 II <모차르트 with Piano>는 지난 6월에 이은 2번째 시리즈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모차르트의 격조 높은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을 들려주고자 기획되었다.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 하나인 ‘신이 통치하는 성역’, ‘영원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음악’으로 소개되는 심포니 41번 ‘주피터’는 건반위의 진화론자로 불리며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대진의 객원지휘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섬세하고도 감성적인 터치, 명확한 해석력의 피아니스트 장소영 협연의 ‘피아노 협주곡 23번’과 ‘청중들의 머릿속에 자신의 음악을 울리게 만들고 싶다’는 떠오르는 영 피아니스트 이도현의 ‘피아노 협주곡 12번’이 진행된다.

예매는 전석 3만원(초중고등학생은 1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1577-7766)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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