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법주사부루나합창단(단장 연경희/ 지휘 민병룡) 정기연주회「산사의 저녁」이 10월 29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청주시불교사암연합회장 현진 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이 함께했다.

불자와 시민들로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연주회는 먼저 정도 스님의 격려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부루나합창단이 ‘산사의 저녁’, ‘연꽃향기’, ‘해탈/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부른 뒤 유정례(Sop.), 허철행(Ten.), 장관석(Bar.)이 독창에 이어 3인이 라트리비아타 중에서 ‘축배의 노래’를 열창했다.

다시 법주사부루나합창단이 출연해 ‘가지산물소리’, ‘음악은 항상 내 곁에’, ‘고향의 봄’을 부르고 색소폰 연주가 안태건의 색소폰연주를 해 갈채를 받았다.

다시 합창단이 ‘세시봉 메들리’를 춤과 함께 연주해 박수를 받았고 국악가수 신이나가 ‘쑥대머리’, ‘난감하네’를 부르고 합창단이 끝으로 ‘공심공채둘아닌노래’. ‘아리랑모음곡’을 열창했다. 또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 신유가 출연하였다.

연경희 부루나합창단 단장은 “부루나합창단은 청주, 청원 지역의 신심있는 불자들로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음성공양을 올리는 합창단으로 시작했다.” 며 “부루나합창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정기연주회 ‘산사의 저녁’을 통하여 불자여러분들의 힐링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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