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3고객센터는 10. 26(목)부터 11. 10(화)까지 보름간 ‘3호선 하늘정원, 국화의 향기를 품다’를 주제로 국화행사를 개최한다.

3호선 주요 역사에는 다양한 국화와 장식물을 이용하여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하늘정원을 조성하고, 남산역에는 3호선 하늘열차 모형 국화조형물도 설치한다.

또한, 11. 6(월) 오전 8시부터 남산역에서 대구시 농산유통과, (사)한국화원협회 대구시지회와 함께 출근길 시민에게 꽃이 담긴 화병을 나눠주는「꽃 생활화 촉진 캠페인」을 시행하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명덕역, 황금역에는 공기정화식물 아트월과 식재박스도 전시한다.

이번 축제는 바쁜 일상으로 멀리 나가지 못하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정취를 느끼고,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반월당역 환승통로에 안심차량기지 노지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80여 점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3호선 역사에 전시된 국화를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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