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0월 27일(금)오전 11시에 충청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7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유연근무제 우수기업 2개기업 사례를 공개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여성 근로자의 임신 시 조기퇴근, 정시퇴근,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고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및 배려문화와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활용한다면 근로조건은 활용 전이나 후 임금수준 및 복리후생 등 차별 없이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다양한 가족형태 수용 공론화를 위한 “포럼”이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11월 7일 1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고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가 11월 17일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개최 된다고 한다.

태교음악회 신청은 네이버 맘맘맘충북 카페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본 회의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기업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근로자들의 시간내에 업무에 몰입한다면 업무의 질도 향상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