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26일, ㈜보령제약(응봉면 주령리 소재)에서 예산소방서와 예산군을 비롯한 15개 기관·단체에서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령제약 지원동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붕괴 및 대형 화재가 발생, 회사내 근로자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복구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전병철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재난 발생유형은 복합적 형태의 재난으로 나타나 관계기관 상호간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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