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고양, 함께하는 지식콘서트’라는 의미의 고지식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지식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의로 이뤄진다.

지난 24일에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진중권 동양대 교육학부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새롭게 변화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 31일 오후 4시에는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유웅환 KAIST 창업원 연구교수를 초청 ‘4차산업혁명은 사람이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7일(오후 7시, 별모래) 김진애 작가 ‘여자의 독서, 책과 함께 성장하라’ ▲11월 14일(오후7시, 새라새)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세상을 뒤흔든 사상, 사회학자가 읽은 현대 고전’ ▲11월 21일(오후 7시, 별모래) 이창재 영화감독 ‘죽음으로 바라본 삶의 의미-후회 없이 살고 있나요’ 등이 준비 돼 있다.

고지식콘서트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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