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은 24일 영동군청과 경찰 및 민간인 합동순찰대를 구성하여 영동읍내 다중이용 화장실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하였다.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는 지난 5년간 연평균 21.2% 증가하는 추세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고, 특히 불법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심각한 범죄로 양산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불법카메라 설치 단속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따라서, 공중화장실을 담당하는 군청과 범죄예방 의무가 있는 경찰과 민간인이 협력하여 `영동 안심보안관`을 구성하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몰래카메라)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범죄 피해에 대한 예방을 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민간인 학부모 순찰대 박00은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으로 시민들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서 안심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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