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가 11월1일 오후5시 ~ 11월5일 오후5시 까지(5일간)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 개최된다.

<제주불교장엄연구회 회장 지화(智和) >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11월에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 (紙花) 및 장엄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원력을 세워주신 불보살님의 가피에 지극한 마 음으로 귀의합니다.

우리 불교에서는 예부터 거룩한 부처님께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면서 생사의 고해를 건너 피안에 언덕에 이르기 위한 육바라밀 실천을 서원하여 왔습니다. 여섯 가지 공양물 중 꽃은 보시행을 의미하며 꽃을 올리는 걸음걸음마다 자비의 꽃이 피어나길 기원했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오색찬란한 연꽃잎을 말아 정성스레 연등을 만들어 부처님께 바치며 보살행을 발원했습니다. 이 같은 불교의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출범한 제주불교장엄연구회에서는 이번 ‘제5회 제 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를 개최하며 종이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한 송이 꽃을 접으며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보살도를 이룩하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 법당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연꽃 등을 비롯해 불보살전에 공양하는 ‘보살 관행’, 불교의 각종 의식에 쓰이는 다양한 장엄물을 의미에 맞춰 모양을 하나하나 종이로 표현하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 6년간의 고행 에 드셨듯 우리 불자들의 정성으로 만든 종이꽃과 장엄물을 여러분께 선보이고자 합니다.
모쪼록 공사다망하신 줄로 사료되지만 부디 방문하시어 아름다운 불교의 전통지화(紙花)를 감상하시고 옛 것을 이어나가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장 呑海(탄해) >
황금빛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계절에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를 사부 대중 여러분께 선보이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화(紙花)는 전통공예의 종이꽃이자 불가에서는 만드는 과정에 기도가 담긴 수행의 꽃입니다.

지화(紙花)는 생명력이 짧은 생화에 비해 오랜 기간 장식을 할 수 있으며, 자연의 꽃이 없는 계절에 꽃의 수요에 대처하고, 크기와 색깔이 다양합니다. 그래서 지화는 생화에 비해 따스 함을 주고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교지화는 경건한 신앙심의 표현이자 불국토를 이루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종류도 모란, 작약, 국화, 연화, 칠경화(우담바라화) 등 다양합니다.

이처럼 불교의식뿐만 아니라 부처님을 장엄하는 꽃으로 사용되는 한편, 지화는 혼례, 상례, 궁궐 대소사에 쓰였으며, 관혼상제와 같은 우리의 전통의례와 삶 속에 늘 함께 해온 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 과정이 고되고 지루해 전수받으려 하는 이들이 거의 없어 점점 사 라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화의 제주도 유형문화재 지정은 사라져가는 지화 제작 방법을 되살리고 전통문화의 현 재적 재창조에 불을 지핌으로써 불교문화유산을 전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 니다. 저평가된 문화재로 문화재 지정의 테두리 밖에 있는 지화 등에 대한 관심이 시급하 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지화전을 통해 비록 향기는 없어도 눈을 통하여 마음속에 아름다움이 자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주불교연합회장, 법화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도월 관효>
장엄연구회원들이 손끝으로 빚어 낸 예술혼 불보살에게 지극한 공양을 올리는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 및 장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됨을 제주도민은 물론 30만 제주사부대중의 이름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화의 장인이신 지화 스님의 지도 아래 불교장엄연구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며 부처님께 기도하고 공양하는 그 마음가짐으로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은 지극한 불심 에서 비롯됐다고 봅니다.

지화 스님은 제주불교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인사지만 날카로운 눈매 때 문에 처음 보는 이들은 스님에게서 꽃을 떠올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화 스님의 손을 보 신다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세밀합니다. 꽃의 섬세한 모양을 표현하기 위해 쇠칼로 미세한 ‘꽃살’을 접는 그 손이야 말로 꽃보다 아름다운 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크기와 복잡성에 따라 다르지만 꽃 한 송이를 만드는 데는 생각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 립니다. 수행이라 생각지 않고서는 이뤄낼 수 없는 작업이기에 더욱 지화 스님과 불교장엄 연구회원들이 바로 인고의 꽃을 피어낸 부처님의 제자들입니다.

장엄연구 회원들이 손끝으로 빚어 낸 예술혼을 맘껏 느끼고 감동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소중한 행사를 마련해 주신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탄해스님과 전통지화를 지 도해 주신 지화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통지화는 자비의 예술입니다. 꽃 한 송이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는 자비로운 불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지에 천연재료로 색을 입히고, 전통 문양을 더하여 멋스럽게 탄생한 지화는 불교의식에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옛 문헌과 사료에 기록된 전통기법을 재현해 창작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장엄한 작품이 생화보다 더욱 생생한 아름다움으로 전달되는 것은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살아있는 모든 생명에 대한 한량없는 자비심 때문일 것입니다.
작품에 담긴 소중한 마음은 따뜻한 제주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부처님의 자비 정신과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중심으로 제주를 세계 의 보물로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전시회가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자비와 평화의 큰 울림으로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며, 모든 분께 부 처님의 자비와 평화가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 희 룡>
불기 2561년 전통불교  지화장엄

제주가 저마다의 빛깔로 한층 아름다운 가을의 한가운데서, 전통지화 및 장엄의 예술적 우 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가 봉행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만유에 대한 동체대비를 실천하신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전하시고, 이번 전시회 를 마련하신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탄해 큰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과 불자님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흙탕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피어나는 연꽃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연못 속의 진흙은 세상의 온갖 오염을 받아들이면서도 오히려 오염을 정화시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 을 연꽃이라는 상징으로 피워 올립니다.

이에 불자님들도 끊임없이 자신을 수행하고 정화시켜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함으로써 대자 대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참된 불제자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화(紙花), 말 그대로 종이가 꽃으로 피는 것을 말합니다. 원예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생화가 보편화되지 않았을 때 천연염색한 한지를 이용해 꽃을 만드는 지화(紙花)는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문화예술입니다.  

특히 불교전통의식에서 지화(紙花)와 불교미술인 정수인 장엄(莊嚴)은 없어서는 안 될 정도 로 중요한 부분이지만 모든 분야에서 현대화가 이루어지면서 안타깝게도 점차 사라져가는 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처님께 육법공양을 올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만든 전통지화와 장엄 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기회가 마련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통지화와 장엄을 비롯한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가 가치를 되찾아 새로운 조명 과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회의 법향(法香)이 온 누리에 전해져 아름다운 인연으로 회향되길 바라면서, 불자님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 석 문>
제주가 저마다의 빛깔로 한층 아름다운 가을의 한가운데서, 전통지화 및 장엄의 예술적 우 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가 봉행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만유에 대한 동체대비를 실천하신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전하시고, 이번 전시회 를 마련하신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탄해 큰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과 불자님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흙탕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피어나는 연꽃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연못 속의 진흙은 세상의 온갖 오염을 받아들이면서도 오히려 오염을 정화시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 을 연꽃이라는 상징으로 피워 올립니다.

이에 불자님들도 끊임없이 자신을 수행하고 정화시켜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함으로써 대자 대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참된 불제자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화(紙花), 말 그대로 종이가 꽃으로 피는 것을 말합니다. 원예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생화가 보편화되지 않았을 때 천연염색한 한지를 이용해 꽃을 만드는 지화(紙花)는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문화예술입니다.  

특히 불교전통의식에서 지화(紙花)와 불교미술인 정수인 장엄(莊嚴)은 없어서는 안 될 정도 로 중요한 부분이지만 모든 분야에서 현대화가 이루어지면서 안타깝게도 점차 사라져가는 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처님께 육법공양을 올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만든 전통지화와 장엄 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기회가 마련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통지화와 장엄을 비롯한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가 가치를 되찾아 새로운 조명 과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회의 법향(法香)이 온 누리에 전해져 아름다운 인연으로 회향되길 바라면서, 불자님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관홍>
존경하는 도민과 불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처님의 음덕이 황금빛 가을로 거듭나는 오늘,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 회가 막을 올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지화와 장엄의 전통을 계승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는 정말 소중한 전시회입니다.

지금까지 지화장엄은 불교의식에만 쓰이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지화장엄이 생활 속에서 아름답게 활짝 피어나 그 가치를 새롭게 드러낸 날 입니다.

이처럼 귀중한 전시회를 마련해 주신 탄해 원장님, 대덕스님과 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생화가 잘 유통되지 않던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각 사찰에서는 종이꽃을 만들어 공양을 올렸고, 도량 장엄을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도 사찰에 면면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지화장엄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지화장엄이 우리의 중요한 전통문화이고 예술의 영역에서 많은 가능성을 지닌 문화유산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도민과 불자 여러분도 복을 부르는 꽃, 지화장엄을 감상하시면서 부처님의 가피를 가득 받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원 강창일>
국회 불자모임 정각회 명예회장 제주시 갑 국회의원 강창일입니다.

불교의 무형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불교 종이꽃 지화(紙花)의 올바른 보전과 대중화를 위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의 전통지화 및 장엄전시회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전승과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 탄해 원장께서는 사라 져가는 불교 무형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창조적 전승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금 번 전시회를 주최 하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교는 우리 사상과 깊은 관련이 있는 종교로서 우리 민속을 이해하는데 빠질 수 없는 요소 입니다. 불교적 색채는 종교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문학 등의 각 분야에 걸쳐 그 영향이 큽니다.

또한 불교의 전래 이전부터 한민족의 생활을 통해 자연 전승되고 있었던 민간신앙과 융합 되었고, 사람들은 민간신앙을 통해 기원하던 내용을 불교를 통해서도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교의례에 수반되는 지화 및 장엄에 대한 자료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30년 전까지만 해도 각 사찰에서는 종이꽃을 만들어 공양을 올렸고, 도량 장엄을 했을 만큼 전통지화와 장엄은 한국불교의 얼이 담긴 소중한 역사적 가치이자 중요한 문화 자산이었 습니다.

설자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전통지화 및 장엄이 오늘 전시회를 통해 지화 장엄의 정수를 보여주고, 한국 전통불교의 맥을 잇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저 역시 독창성과 미학성을 지화 장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오영훈>
먼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싱그러운 햇살이 만물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때 대자대비하신 부 처님의 광명 아래 불교문화예술의 소중함과 우수한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제 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가 봉행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불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뜻깊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장 탄해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화(紙花)는 천연염색한 한지를 이용한 전통공예의 종이꽃으로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문화 예술입니다. 불가에서는 한 송이 꽃을 만들 때마다 자비의 꽃이 피어나길 기원하는 마음과 수행하는 마음으로 기도와 정성이 깃들어 있는 수행의 꽃입니다.

특히, 불교지화는 불교의식과 부처님을 장엄하는 꽃으로 사용되었으며 경건한 불심의 표현 이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온 누리에 전하고자 하는 바람이기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교지화는 자랑스러운 전통예술이자 한국불교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불교예술 문화의 하 나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또한, 지화(紙花)와 더불어 장엄(莊嚴)은 불교문화의 얼이 담긴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있기에 보전하고 계승하여 중요한 문화적 자산으로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전통지화 및 장엄전시회를 계기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재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시길 바라며 축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국회의원 위성곤>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인거 같습니다. 가을이 찾아오는 아름 다운 계절 11월,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가 봉행됨을 진심으로 축 하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애써주신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장 탄해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화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고유 전통예술이자 한국 불교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불교예술입 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물의 하나며 불교의례의 장업물입니다. 꽃잎 하나하나 정 성을 다해 접고 다듬어서 손수 하나의 꽃을 피우고, 그 꽃들을 모아 도량을 장엄하는 것은 도량만을 꾸미기 위함이 아니라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불자들의 마음을 담은 예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로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종이 꽃 문화와 불교의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한국불교 전통지화 및 장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전통 불교문화의 위 상과 우수성을 나타내고 전통문화의 계승,보전으로 우리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눈 코 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물질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세 파와 번뇌를 잠시 높고 오랜 전통의 불교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마음에 여유를 찾고 힐링 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불보살님들의 가피이며 모두가 행복 할 수 있게 되기를 발원하신 부처님께서 뜻하시는 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제5회 제주불교 전통지화(紙花) 및 장엄전시회가 봉행됨을 축하드리고 오늘 행사의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모든 분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 립니다. 여러분 모두 성불하십시오.

지도교수 지화스님
회원
부진섭   윤순옥   한경열   박경희
이금미   고수연   오승희   김봉실
강경숙   김춘생   조정아   장맹숙
김태은   정순열
도움주신분
고순심(꽃꽂이 지도)  최혜덕(한지공예)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