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은 23일 오후 3시 중앙교육연수원(1층 미래홀)을 찾아 올해 신규임용 됐거나 예정인 공무원 360여명에게 ‘시민행복, 창조대구를 향한 대구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친다.

이번 특강은 평소 공무원들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온 권영진 시장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대구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로, 특강에 참석하는 신규공무원들은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에 있는 교육생 200명과 구‧군에 근무 중인 160명 등 총 360명이며, 민선 6기 들어 이번이 세 번째 특강이다.

특강은 ▲자랑스러운 대구 소개 ▲대구시 비전 제시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먼저, 대구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라는 사실을 근대역사를 통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대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과 정책방향도 아울러 제시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첨단산업으로 대구의 산업구조를 전환하는데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산업 소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대구시의 노력 및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의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해서도 권 시장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로는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특강의 마지막 순서인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들의 관심사항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시정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도 제안 받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를 이끌어 갈 또래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신규 공무원들은 대구시 공직의 중심이며 미래이다”며 “대구시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 가지고 마음껏 역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