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인문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인문 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은 인문 분야의 미취업 석・박사급 인력을 지자체의 문화시설, 동아리 등에 파견해 교육 및 강연, 인문프로그램 기획, 연구 등 다양한 인문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이번「인문 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은 17개 지자체와 총 168명의 인문활동가를 선정했으며, 청주시는 6명의 인문활동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권역별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강연 및 동아리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주오송도서관 이미우 관장은 “이번「인문 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선정으로 청주 지역민의 인문활동 수요가 충족되어 인문정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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