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확에 한창 바쁜 청양군 청남면을 찾은 농협 캐피탈 임직원 50여명이 19일 농촌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농산물 수확작업을 비롯해 밭 넝쿨 정리, 비닐하우스 정리 등으로 일손을 보태고 농촌을 더욱 가까이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청남면 4개 농가는 “농번기에 인력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적기에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여름에도 청남면을 찾아 일손을 도왔던 농협 캐피탈 직원들은 “미약하나마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민들의 어려움과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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