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에 5개 마을기업이 참여하여 마을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는 경남 김해시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해 전국 우수 마을기업 250개 업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마을기업 및 지역공동체 정책포럼, 우수사례 발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마을기업 및 지역공동체 홍보관, 상품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제주시는 농업회사법인덕천이모네식품(전통된장), 앤씨푸드영어조합법인(테우낚시체험), 한경농가주부모임영농조합법인(호박즙),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면생리대), 제주본초협동조합(흑돈주) 등 5개 마을기업에서 참가하여 제품 전시 판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마을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 마을기업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여 마을기업 제품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제주시 5개업체가 참여하여 마을기업 상품을 홍보하였고, 조수리 농부의아침(농산물판매및체험)이 적극적인 제품활동과 전시 판매부스를 활발하게 운영하여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우수부스로 선정된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 앞으로 마을기업 생산제품의 홍보 마케팅활동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마을 자원의 특성을 살린 지속 발전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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