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온 충주시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해외마케팅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2017 충북 통상 아카데미 무역실무 단기속성과정’을 개최했다.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관내 수출·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과정에서 충북 북부지역 최초로 중소기업 및 무역업체 임직원의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해 최근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트랜드를 반영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수출입업무절차, 수출마케팅 성공전략, 수출 대금결재, 수출입 시뮬레이션, 무역서식 작성 등 실무중심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수출 전담인력이 없는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 추진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업체들이 기업경쟁력을 키우고 해외마케팅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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