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처치교육은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전공의, 응급구조사들이 강의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뿐 아니라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요령에 대해 이론과 실습 총 4시간에 걸쳐 강의가 이뤄지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가슴압박만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이며 심정지 환자 발생장소의 50% 이상이 자택인 점을 고려해 볼 때 시민대상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0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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