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화재사고 및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수확기 농기계에 대한 화재주의 및 안전사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콤바인 화재는 이른 아침부터 장시간 사용함에 따라 엔진룸과 배기구 사이에 쌓인 분진이 엔진 과열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많이 발생 된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조작미숙이나 사용상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요령 숙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14일(일) 오후 2시 7분 경 아산시 선장면 선창리 소재 밭에서 농기계(콤바인)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농번기 빈번하게 사용하는 농기계 화재 예방을 위해엔진룸 주변 청소, 정격퓨즈 사용, 장시간 운행 금지 등 정기적으로 정비, 점검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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