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1위의 명성을 가진 속초관광수산시장이 2017 전국우수전통시장 평가에서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중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인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상인, 지원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은 7월~10월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최우수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속초시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매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지속적인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회주관 친절교육, 마케팅교육 등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여 왔다.

 속초시와 상인회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속초관광수산시장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은 10월 27일 ~ 29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지난 7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SKT와 공동으로 T map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14~’16년 SKT Tmap 관광관련 검색량 949,135건)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9월 발표된 현대엠엔소프트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검색어 분석을 통한 “올 여름 국내 휴가철 트렌드” 분석결과에서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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