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4일 유성구청소년수련과 한얼마루에서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DIY 추억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송재) 주관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저소득가족의 소통과 체험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가정 30세대 100명, 여성단체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2단 책장 작품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민간단체인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가 구의 후원과 더불어 관내 민간 원목가구회사 ㈜인아트의 후원 및 교육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와 아빠가 다함께 참여하는 이번 가족체험 행사가 가정의 화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가 지역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