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10월 11일부터 AI, 구제역 특별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장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AI와 구제역 재발방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특히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를 위해 거점소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소독장은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77-3(곡교리 130-14)에 위치하고 있으며3명이 3교대로 24시간 운영된다. 소독대상은 축산관련 출입차량과 운전자로, 횡성으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은 반드시 소독시설에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이동이 가능하다.

횡성군은 금년 1월 6일 AI 발생과 6년 전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선제적으로 거점소독장 운영에 들어갔다.

신구선 축산지원과장은 “AI, 구제역 재발 발생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인 만큼 축산농가와 축산차량 운전자,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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