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교도소 방문 인성교육 유명강사…대통령 표창도 받아

김현주 원장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인성교육 및 대중 강연의 달인이다

그는 인생 2모작 셀프리더십 직장인 리더십 등의 주제로 30여 년간 전국을 다니며 강연을 해온 명강사 이고 주로 청주 여자교도소 및 여러 교도소에서 인성교육을 25년째 재능봉사를 하고있다.

 

10월 13일(금) 청주 여자교도소에서 여자 수용자5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을 가지게 된다.

이날만큼은 서로 죄의 경중을 따지지 말고 모두 즐기도록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냉랭하거나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경우도 많지요

그렇지만 탁월한 리더로 냉랭한 수용자들의 얼굴엔 곧 웃음꽃을 피우게 한다.

비록 지금은 자유롭지 않지만 이날 만큼은 마음껏 자유를 누리라는 그녀의 말에 하나 둘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잠시나마 살맛나는 세상을 맛보게 한다.

세상과 격리되어 사는 이들과 늘 빈 마음을 열고 사랑을 채워 하나로 만들어 가는 역할이라 했다.

그녀는 교도소가 범죄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편견을 갖지 말고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밝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교정교화 및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 봉사활동 중에서도 그녀가 유독 교도소에 있는 수용자들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러한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그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고 그들이 다시 사회 안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용자들이 사회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출소 후 재범률이 60%에 이른다고 한다.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줄 봉사자들이 많아져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봉사활동에 대해 그녀는 바로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형편 껏 봉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할 수 있는 경제적 위치와 지위가 되면 시작해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바로 시작 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교도소에는 결코 세상을 포기하지 않는 수용자들이 있는가 하면 세상 자체를 포기하는 수용자들도 있다 그들의 얼어붙은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과 희망을 만들어 주는 그녀,

부드러운 인상과는 달리 한 마디 한 마디가 당차고 야무지다 음지를 양지로 바꾸는 힘을 가진 사람이라 보통 사람과는 다른 눈빛, 다른 억양, 다른 말투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녀는 만만찮은 내공의 소유자다.

교도소 체육대회와 운동회는 또 달랐다 수용자들과 교도관, 내빈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하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간다.

전국 교도소에서는 체육대회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복잡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청주여자교도소 주점숙 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수용자들에게 남은 기간도 반성하는 마음과 사회적응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녀는 다양한 체육대회 인성교육을 통하여 교정교화 및 가족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 했다.

 

 

한국의 당당한 여성 김현주

그 동안 KBS 1TV 언제나 청춘에서 메인 MC로 활약했으며, MBC TV 주부대학 강의, SBS 신바람 탱탱 강의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전국교도소 인성교육, 기업체, 지방자치단체의 사내교육과 워크숍 그리고 많은 행사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주씨의 과거를 살펴보면, 봉사로 일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런데 김원장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놓은 라이프 스토리가 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25년간 전국의 교도소등을 돌아다니며 인성교육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부터 표창창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하는 과정에서 상을 수상한 일이라 세상에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묻혔다.

김현주씨는 대통령표창장과 문화체육부 법무부장관 표창장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을 받아 인생을 관통한 재능기부가 돋보인다.

그의 일생은 ‘봉사가 업이다’ 할 정도로 여러 단체 에서 사회봉사를 우선시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봉사팀을 만들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우간다 키우무로 마을에서 우물파주기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지역주민 500여명 한마음체육대회와 어린이들에게 하모니카를 배워주는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도 아낌없이 전해주고 왔다.

그녀는 이 땅의 여성으로써 많은 역경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자리하기에 힘들었을 그녀이지만 세상에 고민 없고 사연 없는 사람이 없지요 라며 말을 아낀다.

잠시 가장으로서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는 듯 생각에 빠진 모습이다가 예의 밝은 얼굴로 돌아와서 작은 희망을 보탠다.

그녀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한다.

정말 건강하한 사회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지요! 라고 말하는 그녀를 보면 사회의 빛 과 소금 이라는 말처럼 그녀에게 어울리는 말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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