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10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기존 중위소득 80%이하 가정에 한하여 지원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 대상이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 및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미혼모 산모,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쌍태아 이상 출산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까지 확대됐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이며,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지원대상 해당여부 등을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835-4226)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확대지원이 출산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충분한 예산 확보로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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