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공공시설물에 대해 10월까지 수해복구공사를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및 하천 등 공공시설 총 86개소의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99억여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사업비가 큰 일부를 제외하고 10월 중순 이전에 용역설계와 자체설계를 완료하고 10월이 가기 전 모두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용역이 진행중이지만 설계가 완료된 일부 구간에 대하여는 9월에 발주하였으며, 수해복구공사의 특성상 대부분 수해현장에 대하여 올해 말 조기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모든 수해복구공사를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 해,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견실시공은 물론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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